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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사랑방 클럽축제

  • 관리자 | 기사입력 2011/08/23 [00: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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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스스로가 만든 시민들의 축제
8월 30일~9월 4일 성남아트센터서 개최

시민 문화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이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창조해 나가는 시민의 축제 ‘제5회 사랑방클럽축제’를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성남아트센터 및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야기가 있는 전시, 축제 기념품 만들기
풍물과 밴드 열전 등 즐길거리 풍성

이번 축제는 축제 개막부터 종전의 공연장에서 공연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야외공간에서 탄천과 연관된 ‘물고기’를 주제로 한 전시퍼포먼스로 시작한다.

특히 박영택 경기대 미술학부 교수와의 공동큐레이팅을 통해, 액자의 틀을 벗고 작품의 색감과 이미지 등을 살린 사랑방클럽전 ‘이야기가 있는 전시’와 모든 아리랑 관련 음악과 노래^무용^영상 등 우리민족의 노래 ‘아리랑’ 공연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참여 클럽 홍보와 회원가입안내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물고기’를 주제로 해 한지공예·신문지공예·압화·회화·서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성남아트센터 곳곳에 장르별 공연마당을 마련, 

▲ 아트센터 춤의 광장에서는 한국무용·스포츠댄스·밸리댄스·힙합 
▲ 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는 브라스와 클래식 
▲ 큐브플라자 야외공연장에선 풍물과 밴드 열전 
▲ 큐브플라자 1층 공간에선 통기타, 클래식기타, 요들 등 공연클럽들의 신나는 나눔과 교류의 무대가 펼쳐진다.



사랑방클럽축제추진위원회 김병량 위원장은 “사랑방클럽 축제는 시민이 중심이 돼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자리다. 더불어 향후 잠재적인 문화 향유자인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그들에게 문화 향유자로서 이유를 부여하는 기회이기도하다”며 “이번 축제는 회원들만의 리그가 아닌 시민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박인배 공연 연출가, 박영택 교수 등 공연^마술 전문가가 합류해 참신하고 예술성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 ‘예술장터’와 공연장 모금함을 통해 얻은 축제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재능 나눔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783-8127



정경숙 기자 chung09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