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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흰 지팡이·점자의 날’ 기념행사 16일 개최

신상진 시장 “자립과 성취 의미 살린 맞춤 복지정책 추진할 것”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3/11/15 [08: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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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2019년 ‘흰 지팡이·점자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때  © 비전성남


성남시는 ‘제44회 흰 지팡이 날’과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11시~오후 4시 분당구 야탑동 W힐스 컨벤션에서 열린다.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증진에 애쓴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회원 15팀의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린다. 

 

▲ (자료사진) 2017년 ‘흰 지팡이·점자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때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각장애인 분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 지팡이의 의미를 살려 다양한 맞춤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시각장애인은 올해 9월 말 기준 전체 장애인 3만5,945명의 9.7%인 3,475명이다.

 

시는 이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쉼터 설치 추진, 37억 원을 투입하는 2024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 공공시설 곳곳에 점자 안내판과 블록 설치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031-729-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