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산업 교류를 위한 장인 ‘제11회 도쿄 한국산업전’에서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2,100만불(230억원)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해 앞으로 400만불(44억원) 이상의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한국 103개사, 일본 22개사 등 총125개사가 참여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정보기술(IT), 발광다이오드(LED), 전기전자부품 생산 중소기업 등 10개사를 파견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특히, LED 분야의 성과가 커 조명 제어시스템을 취급하는 ‘유니룩스’는 행사기간 동안 일본 바이어들과 67만불(7억원) 상당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산소 발생기를 제조하는 ‘옥시젠클럽’은 가격 경쟁력과 제품의 품질 면에서 기존의 경쟁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병원·뷰티숍·건강 관련 일본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기를 제조하는 ‘아비코전자’는 일본의 대기업인 ‘캐논’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케논 제품이 무선호환 가능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하는 등 세부적인 거래 조건에 협의했다. 시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전시회와 통상촉진단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 729-26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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