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9월 2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건전재정 운용과 서민생활 안정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2년도 의정비를 금년도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도 시의원의 의정비는 올해 수준인 4,776만원(월정수당 3,456만원 +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받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결정으로 심의위원회 구성, 여론조사, 조례 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생략하는 동시에 이에 소요되는 비용 약 1천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됐다.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경제적 불황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자는 데 시의원 모두 공감하여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의회는 “바르고 깨끗한 청렴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회, 끊임없이 변화하는 창조의회 구현을 통해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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