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추진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성남시는 9월 1일 수정로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용역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지역문화와 상권의 결합, 물건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수정로 상권활성화 시범구역(태평역~숯골사거리)에는 오는 2016년까지 국비 최대 100억 원과 도비·시비가 투입된다. 상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상권관리기구도 구성되고, 상권의 공동마케팅과 상품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18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권관리기구로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하는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초에 출범하게 될 상권활성화재단은 우선 시청사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재단은 상권활성화사업의 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료 지원, 고객 접근성 향상 및 환경개선 사업, 공동마케팅·상품디자인 개발, 빈 점포활용 등 상권관리사업, 고객유치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생활경제과 유통팀 729-2595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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