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KAIST, 판교에 AI 연구원 설립 ‘업무 협약’

오는 2027년 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2/01 [14:59]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정책기획과-성남시-KAIST, 판교에 AI 연구원 설립 ‘업무 협약’  © 비전성남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지역 시유지에 오는 2027년 말까지 카이스트(KAIST) 성남 인공지능(AI) 연구원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21일 오후 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등 관련 법을 근거로 판교지역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건립 부지로 제공한다.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 정책기획과-성남시-KAIST, 판교에 AI 연구원 설립 ‘업무 협약’  © 비전성남

 

KAIST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부지에 지상 8지하 2, 전체면적 2규모의 성남 AI 연구원을 건립한다.

 

이외에 양 기관은 ▲  AI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성남시 AI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제휴와 취업 연계 프로젝트 ▲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AIST는 대전, 홍릉, 양재, 성남에 산재한 AI 연구 역량을 통합할 공간이 △ 성남시는 AI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연구 수행이 가능한 기관 유치가 각각 필요한 상황에서 성사·추진됐다.

 

▲ 정책기획과-성남시-KAIST, 판교에 AI 연구원 설립 ‘업무 협약’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AI 분야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 AI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소재 AI 관련 기업과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이 세워져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으로 AI 분야 산···관 협력 체계가 공고해진다면 국가 AI 산업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기획과 전략추진팀 031-729-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