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정모니터 200명이 지난 5월 27일 출범식을 갖고 5개월째 성남시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시정 전 분야를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시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행정기획분과와 사회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환경녹지분과, 도시교통분과 등 5개 분과로 40명씩 나뉘어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매월 분과별 모임을 통해 시정에 대해 논의하고 음식물재활용처리장, 쓰레기 재활용처리 선별장, 한마음복지관 등 각종 시설현장을 견학하며, 모니터별 만남의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지금까지 시에 7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그 중 공공도서관 및 북카페 책소독기 등은 채택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생활주변의 건의사항 350여 건 중 교통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많이 나타나 행정의 집중적인 투입이 필요했고,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많이 제보돼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6일에는 성남시장과의 소통시간을 갖고 모니터 활동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경원대학교 소진광 교수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9~10월 전산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분과별 소양교육과 우수사례 발표회, 우수모니터 표창 등을 실시, 모니터제도를 활성화해 시정모니터가 시민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여론팀 729-23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