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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 점검

학교, 학원가 주변 “부정·불량식품 사 먹는 일 없도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3/04 [08: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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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내 한 슈퍼마켓(기사 내용과 무관)     ©비전성남

 

성남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3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11곳을 지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99곳과 학원가 2곳 등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7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대상 업소의 찾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 음료, 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 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오염도 검사를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대상 업소의 위생과 안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생정책과 식품안전팀 031-729-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