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 합창단’을 출범했다.
발달장애인 부모 합창단은 성남시의 발달장애인 3,837명의 부모들 중 오디션을 통해 15명을 선발했다. 4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잊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자기위안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신현호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합창을 통해 어두운 사회 인식의 벽을 뛰어넘어 장애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자녀들을 키우면서 겪었던 아픔과 사회의 편견, 차별의 벽을 뛰어넘은 경험을 공통으로 지녀 결속력이 남다르다.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031-753-7926 취재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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