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오후 6시 지역 내 호텔에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3개 구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단체, 유관기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5명의 주제 강연을 듣고 그룹별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자와 강연 주제는 ▲ 최보율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지역 현장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백경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련 사법기관의 판단’ ▲ 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의 ‘보건 소통의 원리 및 응용 전략’ ▲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장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이다.
박주현 울산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교수는 ‘탱고에 빠지다’를 주제로 음악 강연을 해 힐링 시간을 마련한다.
7개 그룹으로 나눠 보건사업 개발 또는 개선, 서비스 향상에 관한 토론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염병에 신속 대응하는 보건 현장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민·관 보건 단체·기관들과도 협력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정책팀 031-729-3619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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