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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설 이용 장애인 250명 체육대회 열려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스트레스 날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4/15 [09: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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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복지과-지난해 6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 때 개회식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오는 416일 오후 1~3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주간보호시설(10) 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 장애인복지과-지난해 6월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대회 때 바구니 농구     ©비전성남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9464명의 3.9%35890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66곳 시설 등에 연간 1192억원을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031-729-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