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3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600만 원 상당 학용품 세트를 지원한다.
시는 공책, 연필, 지우개, 필통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상자당 1만8천 원 상당)를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 아동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앞선 2월 27일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월드비전성남종합사회복지관(중원구 금광2동)에 기탁한 후원금(600만 원)을 연계해 마련했다.
시와 월드비전성남종합사회복지관이 체결한 ‘민·관 위기아동사례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2023년 7월 11일)’에 따른 지원이다.
시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지원과 연계한 후원을 다양화해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31가구의 44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전문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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