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반갑습니다. 마음껏 정을 나눠요!”

하대원·도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름다운 만남’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6/12 [09:3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중원구 하대원동과 도촌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도촌동 섬말공원 야외공연장, 농구·족구장에서 만났다. 하대원동(동장 백경자, 자치위원장 송미라)과 도촌동(동장 유미령, 자치위원장 임상윤)은 행사 전 만남을 통해 임원들이 서로 진행을 도왔다.


▲ 아름다운 만남! 하대원동, 도촌동 주민자치위원  © 비전성남

 

2007년 하대원동에서 도촌동이 분동된 이후 친목과 우의 증진을 위해 서로 만남을 가져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만남을 68일 새롭게 가졌다. 

 

아침부터 비 예보가 있었으나 도촌동 섬말공원 야외공연장은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망설임 없이 진행됐다.

 

▲ 인사를 나누는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팀  © 비전성남

 

▲ 하대원동과 도촌동의 만남, 인사를 나누는 도촌동 임상윤 위원장  © 비전성남

 

▲ 1부 행사를 진행하는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양선 간사  © 비전성남

 

사회를 맡은 이양선(하대원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정을 담은 경품추첨까지 꼼꼼히 진행했다.

 

단체 사진도 촬영하고, 양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각자 본인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하고, 시민 모두의 공원을 잘 사용할 것과 비가 멈춰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인사를 나눴다.

 

▲ 행사를 주관한 하대원동 송미라(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 비전성남

 

▲ 상품권을 준비한 임상윤 위원장, 송미라 위원장  © 비전성남

 

이날 만남을 주관한 하대원동 송미라 위원장은 비 내리는 아침, 함께해 주신 하대원동 도촌동 내빈,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족구대회, 농구공 넣기 등 각종 단합게임을 준비했으니 맘껏 정을 나누시기 바랍니다라며 한 뿌리 형제자매인 양 동의 우의 증진을 위한 하대원동·도촌동의 단합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 하대원동팀  © 비전성남

 

▲ 도촌동팀  © 비전성남

 

지역구 시의원인 안광림, 윤혜선 의원, 도촌동 임상윤 주민자치위원장 인사에 이어 자치위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하는 동안 비가 멈춰 게임을 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 2부 진행, 퀴즈를 내고 있는 하대원동 김다현 부위원장  © 비전성남

 

▲ 바구니로 풍선 옮기기 게임, 반환점 돌아오기  © 비전성남

 

▲ 줄넘기를 하는 도촌동 주민자치위원회팀  © 비전성남

 

▲ 줄넘기를 하는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팀  © 비전성남

 

김다현(하대원동 주민자치위) 부위원장은 2인이 함께 반환점을 돌아오는 2인 삼각 게임, 바구니로 풍선 옮기기 게임, 단체 줄넘기 게임, 재미난 퀴즈 등 순간순간 재치를 발휘해 게임을 진행했다.

 

▲ 농구공을 넣는 유미령 도촌동장  © 비전성남

 

▲ 안전과 즐거운 게임을 다짐하는 족구팀  © 비전성남

 

▲ 아슬아슬 즐거운 족구게임  © 비전성남

 

농구게임은 안전을 위해 농구공 넣기 게임으로 변경하고, 족구대회는 양 팀의 열정으로 응원 속 진행됐다. 짜 맞춘 듯이 공평하게 우열이 가려지고 준비한 상품권도 양 팀에 전달됐다.

 

▲ 섬말공원에서 만나는 '비전성남'  © 비전성남

 

▲ 시민들이 즐겨찾는 도촌동 섬말공원 연못, 하심정   © 비전성남

 

맛있는 점심과 함께 나누는 마을 이야기는 즐겁다.

 

한 해씩 바꿔가면서 주관하기로 한 큰집과 작은집 같은 양 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만남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비 온다고 취소했으면 많이 아쉬웠을 것이라며 다음을 기약하는 악수를 했다. 섬말공원 하심정 연못, 연꽃이 활짝 피는 날까지 많이 웃고 서로 나눈 정이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