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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월 11만 원’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400명으로 확대

추경 통해 사업비 8,118만 원 증액해 총 4억4,682만 원 투입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6/20 [08:1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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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사 전경     ©비전성남

 

성남시는 월 11만 원의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 인원을 오는 71일부터 277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한다.

 

시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애초 36,564만 원(국비 70%, ·시비 각 15%)이던 사업비를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8,118만 원 증액해 모두 44,682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5~69세 성남시 등록 장애인(현재 기준 2만844)이다. 이들 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고령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다.

 

추가 선정자에게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연말까지 6개월간 지원하며, 가맹점(현재 89)으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운동 프로그램 수강료 납부 때 사용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가맹시설도 상시 추가 모집 중이다.

 

가맹 신청하려는 공공·사설 체육시설은 성남시청 체육진흥과(031-729-3023) 또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031-710-7107)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인원을 늘렸다"면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