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국가대표 국내 메이저 게임업체 등 IT·NT·BT·CT 266개 업체 중 122개사 업체 입주 완료 성남시 판교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국가대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분당구 삼평동 일원 66만1,915㎡(20만평)에 연구개발 중심의 신생 클러스터 ‘판교테크노밸리’가 5조2,705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어, IT·NT·BT·CT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의 36개 컨소시엄 266개 업체가 들어서고 있다. 2009년부터 안철수 연구소, 파스퇴르 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ICT,NHN과 나우콤,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넥슨 등 국내 메이저급 굵직굵직한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확정하고 사옥을 건립하는 등 속속 판교로 진입하고 있다. 2011년 11월 말 현재 14개 컨소시엄 122개 업체가 입주, 연구개발 활동으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성남은 기존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야탑밸리, 위례 메디·바이오밸리 등 6개 산업거점지구를 갖추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984개의 첨단 벤처를 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는 신축단지로 쾌적하고, 신 분당선 관통과 경부고속도로 인접으로 교통이 사통팔달한 곳이며, IT·인터넷망 등 첨단 인프라 시설과 연구 지원시설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성남시는 일자리를 최고의 복지로 꼽고 이곳 판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 교통지원·기업애로사항 해결 등 관련 시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3년 이들 게임기업이 판교에 입주를 마치면, 국내 게임산업 매출의 48%(2조7천억원)를 담당하고 고용인원도 1만명으로 늘어나, 시민일자리와 지방세수 증가 등 성남의 미래자산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의 심장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혁신 중심지로 세계로 뻗어나갈 산실을 보고 싶다면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국가대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주목하자. 구현주 기자 sunlin-p@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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