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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분야 대학유치 추진’ 환영

성남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사업’과 시너지 효과 기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8/09 [08: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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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첨단 분야 대학유치 발표를 환영하고 제3판교테크노밸리 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기대한다성남이 현재 판교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은 물론 야탑밸리 내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3판교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2030년 개교 목표로 유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개발하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내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가 이전하면 4차산업 특별도시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판교)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비롯해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건립(2028년 목표),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와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개원(9월 목표) 4차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팹리스기업 중 40%가 소재한 판교를 한국형 K-팹리스 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는 시스템반도체 관련 8개 산··연 기관들과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협약을 맺는 등 시스템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성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팹리스의 수요·공급 기업을 연계하는 팹리스 얼라이언스를 추진 중이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인력양성 사업, 3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시스템반도체 특화 강소특구 지정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산업부 공모사업에 성남시가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의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는 플랫폼을 9월 중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문 열 예정이다. 또한 야탑밸리 내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건립(연구센터, 기업 입주공간, 시민체험관 등)을 통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거점 확대로 시 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기도의 이번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전략팀 031-729-8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