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 하려는 버스회사들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대표이사 허상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5일 1,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대표이사 김윤태)도 같은 날 1,500만 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KD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
대원버스는 800여명의 운수종사자들이 27개 노선에 347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4,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남시내버스는 32개 노선에 38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상품권 등 1억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증받은 기부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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