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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종생물테러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24일 민관합동 모의훈련

Pan24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 가정 역할극, 대응 과정 시뮬레이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9/20 [08: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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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는 오는 924일 오전 10~오후 5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정자동 소재)에서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민관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분당소방서, 분당경찰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 59개 기관·의료단체, 170명이 참여한다.

 

모의훈련은 기존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이 높은 (Pan)24 인플루엔자라는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Pan24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자 모니터링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로 증상 발생 환자 대응을 위한 상황 전파환자 발생 시 국가격리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접촉자 분류 등 관계기관 간 역할극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심 환자 이송 후 상태 악화 등 특수상황 발생 시 대응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시연해 현장감을 높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초동 대응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 감염병정책팀 031-729-8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