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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 발굴해야”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09/20 [14:5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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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과-성남시는 9월 20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U2027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9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성남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

 

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계획 ▲ 탄소중립 책임 강화를 위한 성남시 맞춤형 시민 실천 사업 발굴 등이다.

 

도시 집중형 온실가스 배출, 상대적으로 높은 건물·수송 부문 배출량 등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수립도 포함한다.

 

성남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의 일관성을 확보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방침이다.

 

이진찬 성남 부시장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인 만큼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발굴해 2050년을 목표로 한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후에너지과 기후변화정책팀 031-729-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