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동 방문 2,600건 시민 소리 들어… 정책 과제로 검토
성남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2월 3일까지 18일 동안 3개 구청과 48개 동을 방문, 시민의 살림살이를 구석구석 살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인사회 기간 동안 성남시장은 8,200명의 다양한 계층 주민과 만나 새해 인사를 하고 2,600건의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시민의 각종 시정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시민 의견 가운데 시의회 예산삭감과 위례신도시 사업권 반납위기 관련 대책, 정자동 공공청사 잔여부지 매각, 본시가지와 분당·판교 갈등 해소 방안, 버스노선, 주차문제, 경로당 취사도우미 파견, 학교 교육환경 개선 투자, CCTV 설치 등의 내용은 각 동마다 주류를 이뤘다. 지역별로 수정·중원지역은 재개발 문제와 시립 병원 설립, 상권활성화 건의가 주를 이뤘고, 분당지역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과 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의견이 집중됐으며, 판교지역은 보육시설 확충, 주차장 부족과 크린넷의 잦은 고장 및 악취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시는 버스 노선에 대한 전면 조사, 본시가지 이면도로 노상주차 개선, 반상회 운영방법 전면 재검토 등 다수 시민이 요청한 제안을 정책 과제로 검토할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031-729-22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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