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장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1985년 UN 총회가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면서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을 제정,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축하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성남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성남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년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영상을 보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자원봉사를 하겠다”면서 자신들의 활동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순간이었는지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 됐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우리는 자원봉사자” 함께하는 기념촬영의 순간도 특별했다.
“평소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여 희망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이 크므로 「2024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표창패를 드립니다.”
경기도지사상(6명), 성남시장상(50명)에 이어 우수사례경진대회(단체, 개인 11명) 수상자들이 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 상패 전달 후 우건식(재향군인회) 회장을 대표자로 시상, 기념촬영을 했다.
태원고등학교 학교 내 청소 봉사동아리(회장 권혁)가 아름다운 활동으로 우수사례경진대회 수상자로 상을 받자 객석에서는 학부모들의 따뜻한 격려의 함성이 터졌다.
시상 후 신상진 성남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기를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장(센터장 장현자) 상(50명)이 수여됐다.
센터장이 “성남시에는 36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인사를 하자 자원봉사자들이 박수와 환호로 답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의 축사 외에도 국회의원의 영상 메시지가 전해졌다.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경품추첨으로 행운이 전달됐다.
2부 축하공연으로는 웃다리사물놀이(성남시강사협의회)가 펼쳐지면서 성남해바라기회, 중탑앙상블, 행복나눔예술봉사단, 하모니무용단, 조이 색소폰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인센티브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상해보험가입 ▲ 자원봉사자증(모바일카드) 발급 및 할인가맹점 이용 ▲ 우수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영화관람) ▲ 우수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 우수봉사자 모바일상품권 지급 ▲ 자원봉사차량 할인증 발급 ▲ 우수봉사자 명함 제작 ▲ 성남문화재단 공연 할인 ▲ 자원봉사자 표창 ▲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
언제나 마음 따뜻해지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성남지역 곳곳에서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이들에게 박수와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자.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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