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6차선으로 확장 개통

닭죽촌~황송터널 3km 구간…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 접근성 개선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4/12/18 [15:40]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도로과-신상진 성남시장과 참석자들이 18일 남한산성 순환도로 노외주차장에서 열린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18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총 3.0km 구간으로 사업비 1,560억 원이 투입됐다.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 1곳, 지하터널 4곳, 교차로 정비 5곳 등을 새로 설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13년 착공 후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교통 통행 시간 단축과 주변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도로과-확장 개통된 남한산성 순환도로(은행IC에서 종점부 방향 전경) © 비전성남

 

▲ 도로과-확장 개통된 남한산성 순환도로(산성교차로) © 비전성남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을 오가는 차량 흐름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한산성 공원 앞 교량이 철거되면서 남한산성 경관이 향상되고, 통과 차량이 지하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한산성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로를 조성하고,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혁신적인 도로 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 도로시설팀 031-729-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