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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수진동에 개관

건강가정지원, 다문화가족지원, 외국인주민복지 등 3개 센터 이전 통합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2/25 [11:3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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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과-25일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로비에서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비전성남

 

성남시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족한부모가족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한곳에서 통합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수정구 수진동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

 

시는 2월 25일 오전 10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을 했다.  

 

▲ 여성가족과-성남시가족센터 현판 제막식  © 비전성남

  

▲ 여성가족과-성남시가족센터 현판 제막식  © 비전성남

 

성남시가족센터는 최근 4개월간 총사업비 75천만 원이 투입돼 수정커뮤니티 자리 665㎡ 규모를 리모델링해 설치됐다.

 

수정구 복정동에 있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중원구 금광2동에 있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 

 

오는 6월엔 인근에 있는 외국인주민복지센터(수진동)가 이곳으로 이전해 업무를 본다.

 

▲ 여성가족과-성남시가족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는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시는 3개 센터의 기능 수행을 위해 가족센터 내에 개인·가족·초기 상담실 5,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교실 2, 교육장 3, 공동 육아 나눔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현재 센터장과 가족지원팀, 가족성장팀, 가족정책팀, 아이돌봄팀 등 4개 팀이 꾸려져 31명이 상주 근무한다. 외국인주민복지센터가 들어오면 5개 팀, 42명으로 늘어난다.

 

가족 유형별 상담과 사례관리, 아이 돌봄, 긴급 돌봄, 공동육아 나눔, 통번역, 한국어교육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보편적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를 설치했다면서 사회통합적 가족정책의 수행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가족정책팀 031-729-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