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방문에서 사업시행자인 LH 관계자로부터 지장물 철거계획을 보고받은 데 이어 지장물 철거에 따라 발생하는 먼지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살수차와 살수인원 증원, 은행중학교 인근에 세륜장 설치 등을 요구했다. 또한 건물 철거에 따라 인근 건물 붕괴 등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를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하도록 요구했으며 공정일정에 맞도록 차질 없는 공사 진행도 당부했다. 강한구 위원장과 은행2동이 지역구인 황영승 의원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건물 철거에 따른 환경오염, 주민 안전 등 주민불만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현장 안전대책, 환경대책, 향후 공정계획을 27일까지 제출해 줄 것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현장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강한구 위원장을 비롯해 황영승 의원, 조정환 의원, 김재노 의원이, 성남시에서는 주거환경과장 외 2명이, LH공사는 토목사업부장 외 2명이 시의회 현장방문에 함께했다.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은행동 1342번지 일원 8만2,670.3㎡에 총사업비 6,270억원을 투입해 201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철거지연 등으로 예정공정보다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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