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시, 시청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어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 공연, 15명 표창,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등 행사 다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4/21 [08:39]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장애인복지과-성남시청서 4월 22일 열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안내 팸플릿.  © 비전성남

 

성남시는 45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22일 오전 10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8)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16)우리’, ‘깊은 밤을 날아서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고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1)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 장애인복지과-(자료사진) 지난해 4월 시청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때 1층 로비에 설치된 체험 부스들.  © 비전성남

 

시청 로비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0곳의 생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커피,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장애인 작가 13명의 그림 예술 작품 26점을 전시하고,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굿윌데이)를 진행해 모은 물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낸다.

 

▲ 장애인복지과-(자료사진) 지난해 4월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때 내빈 소개.  © 비전성남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91941)3.9%35,578명이다.

 

성남시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올해 총 1,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장애인복지관 2곳 운영 △ 재활과 직업훈련 지원 △ 연간 최대 23만 원의 버스요금 지원 △ 휠체어 이용 장애인 전용 복지콜택시 84대 운영 △ 1~3급 중증장애인 택시 이용 요금 75% 할인(택시바우처)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031-729-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