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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 점검

정자교 5톤 이상 차량 운행 제한 해제… “시민 안전 최우선, 철저한 시공 당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5/21 [11:5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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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에서 장자교 공사 진행사항을 브리핑 받고 있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21, 탄천 교량 복구공사의 주요 준공 시점을 앞두고 정자교와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도로과-21일 통행이 완전 정상화된 분당 정자교 모습   © 비전성남

 

이번 현장 점검은 20234월 발생한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의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성남시는 사고 직후 탄천 내 모든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백궁보도교와 신기보도교의 캔틸레버부 철거,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캔틸레버부 철거 및 보도교 신설이 진행 중인 14개 교량 가운데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가 5월 중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교량들도 8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 도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비전성남

 

특히 20239월 임시 개통된 정자교 차도부는 안전을 고려해 5톤 이상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으나, 상부 보수가 완료되고 구조 강도가 확보됨에 따라 21일부터 해당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 도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비전성남

 

▲ 도로과-신상진 성남시장이 21일 탄천 교량 복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비전성남

 

이날 신 시장은 보도교 신설 공사가 완료된 정자교와 금곡교, 공사가 진행 중인 불정교를 차례로 점검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준공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시공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이어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기반시설로서의 기능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완료 이후에도 유사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로과 교량복구TF031-729-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