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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147개교 참여

학생 안전·교육 지장 없는 범위에서 체육관 등 개방 “지역 공동체 활성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6/23 [16: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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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교육과-신상진 성남시장(왼)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23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3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 미래교육과-성남시는 6월 23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 비전성남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는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생활체육, 문화 활동 동호회 등에 개방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려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47개교(155개교의 94.8%)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학교장에 이용 승인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개방시설의 범위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사용자와 학교가 협의해 정한다.

 

성남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해당 시설 공공요금, 청소 등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운영 경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 미래교육과-신상진 성남시장(왼)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이 진행 중이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을 성남 시민의 삶에 더 가깝고 풍성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면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과 교육정책팀 031-729-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