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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 ‘최초’를 탄생시키는 기업, 인포뱅크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5/24 [21:3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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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뱅크(주)는 국내 최초, 최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인포뱅크의 큰 축을 이루는 두 가지 사업 분야는 메시징 서비스,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 모바일 부가서비스 등의 이동통신 데이터 부가서비스사업과 단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의 이동통신 단말사업이다. 서울 역삼동과 구로동에 나눠져 있던 회사를 통합해 올해 4월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했다.


국내 유일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제공 

지난 1995년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최초로 서울시 버스 안내 시스템(BIS)을 도입한 인포뱅크는 신용카드 결제 문자통보 서비스를 비롯해,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1억 퀴스쇼 등 지상파의 문자 투표 서비스인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를 획득, 국내 유일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40여 명의 직원이 있고 이 중 R&D 인력이 80%를 차지한다.


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 이사

공동대표인 박태형(55) 이사와 장준호(55) 이사는 경기고등학교, 서울대를 거쳐 각각 와튼스쿨 MBA 경영학 석사와 스탠포드대학교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인재다.

“재미있고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서 자발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는 회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박 대표와, “3년 내 기업가치 1조의 기업이 되고 싶다. 사회에서 건강한 역할과 건전한 발전을 이루며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장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참된 벗이요, 사업상의 견고한 파트너다. 

특허 경영… 특허만 51개 

인포뱅크는 현재까지 등록된 특허만 51개가 있고 출원준비 중인 것도 있다.
 
이러한 특허제조로 명성을 떨친 배경에는 1인 1특허 갖기 운동으로 직원이 특허를 내면 직무발명보상금을 수여하고 동호회도 적극 지원하는 회사의 제도가 있다.

직원채용은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하며, 직원복지를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야탑동에 기숙사를 운영해 지원자는 누구든지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 

현재 인포뱅크는 이동 중인 차량에서도 인터넷을 검색하고, 영화·게임·TV·SNS 등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카 전문기업으로 변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기(34) 팀장은 “입주 후 근무 환경이 좋아진 만큼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대표이사와 직원들 간에 스스럼없이 대화할 수 있고 곳곳에 위치한 회의장이 말해주듯 자유로움과 유연함이 묻어나는 회사.12층 사무실에서 내려다보이는 탁트인 전망처럼 인포뱅크의 앞날도 시원하게 세계로 향할 것을 기대한다.

인포뱅크(주) 031-628-1500 www.infobank.net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