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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취업의 꿈을 지원합니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5/25 [01:1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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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비정규직 근로자 143명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처우 대폭 개선… 나머지 상시업무 근로자도 정규직 추진

성남시 산하 비정규직 근로자 14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357명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143명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해 오는 7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규직 전환대상은 시 본청 근무 사무보조·상담업무 근로자 10명, 보건소 근로자 57명, 도서관 등 사업소 근로자 68명, 동 작은도서관·주민센터운영 근로자 8명 등 총 143명이다.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부분에서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비롯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정규직 전환계획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준수하는 한편, 내년까지 근로자의 55%인 19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비정규직의 가장 큰 문제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은 물론 처우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이들 연봉은 호봉제를 적용받아 기본급에 근속가산금, 교통보조비, 기말수당, 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가 추가돼 기존 1,28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 상승될 예정이다. 또 복지포인트 110만원, 연가보상금 등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이번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제외된 근로자 214명 가운데 상시·지속적 업무 근로자 52명은 내년도 직무분석과 직무수행 능력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환 대상이 아닌 근로자에게도 기본단가 3.5% 인상, 6개월 이상 근무자는 명절휴가비 10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으로 각각 두 배로 올려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중원구보건소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3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해소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 발생하는 일자리와 예산을 시민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안정적·지속적 일자리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행정지원과 조직관리팀 031-729-2243



사회적기업 아이디어에 2억5천만원 지원

고용안정, 처우 대폭 개선… 나머지 상시업무 근로자도 정규직 추진 성남시가 강력히 추진하는 특별 일자리시책
사업, 전국 최초 성남시민기업 육성이 또 다른 전기를 맞고 있다.

성남시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진행한 성남시민기업 창업경진대회의 마무리자리로 4월 25일 성남시민기업 인큐베이팅 창업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5개 팀이 5개월 동안 대회 주관단체인 희망제작소와 함께 창업보육센터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해 준비한 창업내용을 발표했다.

효순효식팀은 노인활동과 돌봄서비스 사업인 ‘어르신 돌봄’을, 에덴팀은 장례행사지원 사업 ‘착한 상조’를, 자연에너지팀은 태양열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환경보호’를,문화로숲팀은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문화개척’을, 성남누리팀은 대안화폐로서의 ‘지역화폐’를 각각 발표했다.

시는 이들 5개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에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선발팀을 사회적기업 창업보육센터(수진동 벤처빌딩)에 입주시켜 인큐베이팅 지원 등 시민기업의 조기 정착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지난 5월 14일에는 시청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안 경제 성공모델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정책 연계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에는 현재 24개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55개 기업에 1,100명 고용을 목표로 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031-729-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