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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 ‘쿨링키트’ 지원

쿨 스카프, 이온음료 등 4종… 온열질환 막아 보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07/31 [16:1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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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과-성남시가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지원하는 ‘쿨링 키트’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실버 쿨링키트를 지원한다.

 

최근 지속되는 극한 더위에 대상자들의 열사병이나 탈수,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막아 보호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쿨링키트는 목 주변 체온을 낮추는 쿨 스카프, 몸에 붙이거나 지니고 다니면 시원해지는 쿨 패치와 쿨 팩,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이온 음료(가루형) 4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 노인복지과-성남시가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지원하는 ‘쿨링키트’     ©비전성남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노인복지기관 8곳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0명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한다.

 

이들의 현장 돌봄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400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고령자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쿨링키트 지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222곳 운영, 폭염 기간 돌봄서비스 대상 노인의 안전 안부 매일 확인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과 노인통합돌봄팀 031-729-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