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은 판교 - 판교생태학습원으로 마을 탐험 떠나요
기사입력 : 2012/05/25 [09:30] 최종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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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생태학습원으로 마을 탐험 떠나요
최신 시설의 판교생태학습원이 5월 18일 분당구 삼평동 637번지에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이야기들로 꾸며진 학습관이 1층과 2층으로 구성돼 있고 관람에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에너지 절약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숲·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하고 체험을 통해 환경 분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를 더했다.
우선 1층 영상실에서 환경지킴이 ‘아리솔’을 통해 생명의 숲을 지켜가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보고난 후전시코디네이터 오영조(49) 씨의 해설이 있는 탐험을 떠나본다.
초록마을
나무 생태계, 들풀 생태계, 땅 생태계 등을 통해 식물이야기에서 씨앗 품은 희망이야기까지 숲과 나무들의 이야기가 있는 초록마을에서는 압화돼 전시된 호제비꽃, 민들레,장구채, 애기똥풀 등 성남의 지형과 식물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40초간 상영되고, 숲속 극장이 3분 20초 상영된다.
파란마을
하늘, 물, 동물들의 이야기가 숨어있는 파란마을에서는 동·식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도장 찍기와 알 체험(알품기), 수생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동막천에서 탄천까지 상류와 중류의 물속과 물가 습지친구들을 소개한다.
하얀마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켜야하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가 담겨있는 곳이다.
동물들이 이야기하는 생태마을 공청회에도 참여해보고, 직접 발언도 할 수 있다.
사람이 자연에 남긴 영향을 멀티비전을 통해 보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생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내온실
가시나무, 병솔나무 등과 같은 난대식물과, 바오밥나무, 주병야자, 워싱턴야자 등과 같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아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곳이다.
상설전시장을 마련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세계 각국의 개구리 캐릭터를 전시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계절 언제든지 체험이 가능한 전천후 판교생태학습원에서 환경으로 인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식물이 살아 숨쉬는 공간에서 환경지킴이가 되는 즐거운 체험을 해보자.
•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 월요일은 휴관, 인터넷 접수가능
판교생태학습원 031-8016-1192 www.pecedu.net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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