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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 정회일의 ‘마음에 불을…’(6)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6/26 [16:27]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행복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자기계발한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심신을 필요 이상으로 지치게 하는 분들을 봅니다. 못 해냈다고 스스로를 구박하고, 잠 못 자고 밥 못 먹고, 다른 이와 비교해서 또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중요한 게 항상 ‘나는 왜 사는 가?’를 수시로 묻는 겁니다. 

제가 남들 보기에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 같은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일만 해서 자꾸 더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열심히 즐기고 있는 것뿐입니다. 좋아서 책을 읽었고, 좋아서 영어를 했고, 좋아서 사람을 만났고, 좋아서 학원을 시작했고, 좋아서 책을 썼고, 좋아서 학원을 성장시켰습니다.

장애물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이것을 얼마나 하길 원하는가?’, ‘이건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인가?’ 스스로에게 되물었습니다. 너무도 좋았고 재밌었기에 계속 해왔습니다. 그게 보통 사람들에겐 열심히 일만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그 겉보기만을 흉내 내려고 노력 아닌 노력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소리를 경청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남을 기쁘게 하는 일을 찾아, 그 일을 열심히 즐기면서 하다보면 사람도 따르고 돈도 따르게 되더라고요.
 
저는 스스로 찾느라 5년이 걸렸지만, 그래서 다른 분들이 좀 더 빨리 찾도록 이끌어 드릴 수 있게 됐어요. 행복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가 왜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지, 내가 무엇을 할 때 정말 행복한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저는 2005년에 처음으로 ‘생각’을 시작하면서 나에 대해 고민하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에선 그런 거 할 시간 있으면 공부하고 취직이나 하라며 구박했었죠.

2012년의 저는, 내가 꿈꾸던, 내가 만든 일터에서, 내가 좋아하는 직원들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남들을 기쁘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 또래가 벌기 힘든,아니 대한민국에서 꽤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입이 생긴 것도 물론이구요. 물론 힘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이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하고 계십니까?



저자 소개: 7년 투병기간 동안 2천권 독서. 독학한 영어로 현재 강남서 영나한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저개발 국가에 우물파기 등 기부사업 중. http://cafe.daum.net/realstarteng(‘영나한’검색) ‘회일샘’ 게시판에 저자의 더 많은 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