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등하굣길 표정이 밝아졌어요
“엄마, 이제 학교 올라가는 길에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우산 안 쓰고 가도 돼요”라며 아이가 무척 신나했어 요. 여름엔 햇빛과 비에 노출된 상태로 언덕을 오르고, 겨울엔 미끄러운 길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내리던 아이들이었어요. 단남초교 정문 통학로에 캐노피 설치 후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해진 길로 다닐 수 있 어서 학부모들은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 김유담(단남초교 4학년 학부모)
친환경 과일 급식 고마워요
8월부터 사과, 귤, 포도 이런 과일이 급식으로 골고루 나오는데 진짜 맛있어요. 친환경과일이라 건강해 지는 느낌이에요. 최고예요! 중원유스센터에도 매일 수영하러 가는데, 광장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봐요. 새로운 책으로 바뀔 때마다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 박서윤(대하초교 6), 박소현(대하초교 4)
새 단장한 대원공원, 정말 좋아요
대원공원 내에 테마공원이 잘 조성돼 쉴 곳이 많아졌어요. 공기도 좋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이 많이 찾아요. 주민들의 쉼터로, 운동 장소로도 큰 도움이 돼요. 전망대에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고, 이웃과 만 나면 대화도 하고 휴식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어요.
- 허우길(79세, 중앙동)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시설도 깨끗하고 만족합니다
그동안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기다렸는데 가보니 시설도 깨끗해서 만족합니다. 3분기 프로그 램에 참여했는데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 이해룡(위례동)
성남시의료원서 간암 수술 받았어요
간암 투병을 10년 동안 하면서 이번에는 성남시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재발된 만큼 굉장히 어려운 수술이었으나 한호성 원장님, 김진주 선생님의 도움으로 지금은 수술 전과 같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7월 17일 수술해 가족들도 휴가를 못갔습니다. 수술 한 달 뒤 정동진에서 아내, 딸, 손주와 보트를 탔는데 건강을 회복해 주신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진들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죽음에서 새 삶을 얻었 기에 요즘은 가족들과 여행을 자주 다닙니다.
- 김성민(65세, 7월 17일 수술)
취재 윤해인 기자 yoonh1107@naver.com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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