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 덥지만 집 밖으로 나가보면 여름방학 도서관 특강, 알찬 공연과 전시, 공예체험, 그리고 진로 의사결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와줄 청소년 집단상담 등 평소 대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오는 8월 9일에는 손 안의 PC(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10일에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법 배우기 등 ‘스마트 아카데미’를 시민을 대상으로 연다. 7월 26일(목)부터 선착순 인터넷 접수 정보관리파트 031-743-9600 ▒ 중원도서관 8월 6~20일 http://jw.snlib.net
하반기 컴퓨터교육도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9기 평일반은 9월 3일~20일(월~목)‘참 쉬운 엑셀 2007’, ‘처음 만나는 스위시(기초)’, 직장인반은 9월 8일~10월 27일(토) ‘포토샵’, ‘도전! ITQ 한글자격증 준비’, 실버세대반은 9월 3일~10월 25일(월~목) ‘윈도우7과 인터넷 활용’ 강좌를 열며, 수강생은 8월 22~24일 선착순 인터넷 접수한다. 정보관리파트 031-752-3916 ▒ 신흥1동 작은도서관 7월 25~8월 25일
선조의 손맵시 배워요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 공예체험 아이들에게는 즐겁지만 어른들에게는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는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부모들은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길 원하고 아이들은 신나게 놀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에 가 보는건 어떨까? 수천 년을 우리의 삶과 함께한 전통공예만들기를 체험하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공예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과 우리의 문화뿐 아니라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으므로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도 될것이다. 1층 제1,2전시관에서는 전통공예 생활용품과 가구류를 전시판매하고, 2층 제3전시관에서는 경진대회 수상작 등 우수공예품을전시하며, 제4전시관에서는 2012년 공예체험교실을 6월 30일~12월31일 종이공예반, 목칠공예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8월에는 김명희(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 이사) 선생이 진행하는 수요일 종이공예반(오후 2시)에서 한지부채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천연방향제 만들기를 수업하고, 토요일 목칠공예(나전칠기)반(오전 10시)에서는 수저만들기, 목걸이 만들기를 격주로 수업한다. 목칠공예를 지도하는 방극완 선생은 2009년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시에서 받은 혜택을 시민들에게 재능나눔으로 되돌려 주고 싶어 토요반 수업을 맡았다고 한다. 성남시민속공예전시관 열린공예체험터는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목을 더할 예정이다. 수시로 전화(031-735-7734) 신청할 수 있고, 1회 수업당 재료비 5천원은 본인부담이다. 아이들은 방학이지만, 어른들에게는 방학이 없다. 이 기회에 전통공예 체험도 하고 도시와 인접한 자연도 접할 수 있는 남한산성으로 가보자. 아이들에겐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어른들은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효정 기자 kottami@naver.com 자신의 미래 희망을 찾다 여름방학 청소년 집단상담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로의사결정과 또래관계, 사회성향상,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 생활태도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성장하도록 8월 중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 031-756-1388, 031-750-4692, www.sn1388.or.kr 심희주 기자 heejoo719@daum.net ‘나도 예술가’ 성남아트센터 공연과 미술관 관람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를 모토로 올해 4회째 마에스트라 장한나와 함께하는 완벽한 클래식 세상이 8월 18일, 25일, 9월 1일 ‘Music & Story’를 주제로 선보인다. 장한나의 스승,미샤 마이스키 첼로 협연도 볼 수 있으며, 장한나와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공연 전 해설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의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도 높였다.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www.snart.or.kr
▒ 독일 라이프치히 화파 들여다보기, <German Now>展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술계의 신대세, 독일 라이프치히화파를 집중 조명하는 독일현대미술전 <German Now>전이 7월 6일~9월 2일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라이프치히 화파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의 통제를 받는 동독에서 외국의 다양한 현대미술의 유입이 차단된 채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작품의 전통을 이어갔다. <German Now>전은 라이프치히 화파의 태동에서부터 전개까지 구동독 현대 미술의 전체적인 면모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독일 컨템포러리 아트 개론서와 같은 컬렉션으로 회화뿐 아니라 사진과 설치작품까지 60여 점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7천원, 초·중·고 5천원, 36개월~6세 3천원. 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www.snart.or.kr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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