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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시가지·분당구 ‘교류의 문’ 열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7/25 [13: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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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동(洞) 간 자매결연 발대식 가져

성남시가 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본시가지와 분당구 사이의 교류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성남시는 수정·중원 본시가지와 분당 신시가지 주민들이 지역화합과 재능나눔을 위한 동(洞) 간 자매결연 발대식을 7월 10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4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단위 단체 장·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관 주도가 아닌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시민행사로 진행됐다.

각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동아리 공연, 자매결연협약서 전달, 자매동 간 재능나눔을 다짐하는 결의문낭독 등 행사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시민 자발적 개최

자매결연을 맺은 본시가지 27개 동과 분당지역 21개동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화합·균형발전·재능나눔’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로 재능나눔, 주민자치센터 작품 공동 발표, 프로그램 교류, 저소득층학생 후원 기부 희망자 발굴, 문화·체육·복지시설 공동이용, 지역 간 축제·체육대회 공동개최 등이 주요교류 내용이다.

 

재능나눔·지역화합·균형발전 교류

이날 성남시장은 앞으로 “본시가지인 수정·중원구를 분당·판교에 버금가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물리적작업과 함께, 주민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공존,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 단위 단체 상호 간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차이를 발전적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앞서 수정(16개동)·중원(11개동)·분당구(21개동) 각동 주민들은 각각의 자매결연 희망동을 협의해 지난6월 본시가지와 분당지역 동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편, 시는 주민 간 ‘유·무형의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재능나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본시가지⇄분당지역 동(洞) 간 자매결연 체결현황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031-729-2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