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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성남시민기업 창업경진대회 이후

  • 관리자 | 기사입력 2012/07/25 [15:1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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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쟁이들 등 5개 팀… 6개월 간 창업보육

성남시민기업 창업 경진대회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해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갖고 성남에서 사회적기업을 창업, 운영하고 싶은 사람에게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6월 중순 제2회 성남시민기업 창업경연대회에서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동네쟁이들’은 문화예술과 디자인을 매개로 생활·문화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네크워크확대를 촉진해 지역공동체성을 회복, 지역 내 문화자원을 발굴 연계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애우와 함께하는 지역기반 정보 커뮤니케이션 스마트폰 앱 사업’은 스마트폰의 위치기반과 접근성기능을 활용해 장애우와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지자체 지원과 정책홍보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음과 배움’은 성남시 정서위기 아동청소년에 대한 치유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부적응 해소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폭력, 왕따, 게임중독 등 문제해결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까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성남시 중고생활용품 통합 유통시스템 구축’은 중고생활용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통합 유통망을 통한 구축상설매장, 벼룩시장을 통합하는 온라인장터와 대형 중고 유통센터를 개장해 유통을 활성화한다.

마침 사회적기업센터를 찾아갔을 때는 ‘동네 빨래터’의 김설화 대표와 직원들이 인큐베이팅 중이었다. “초보맘들의 육아 어려움을 털어 놓는 곳으로 산후우울증이 없는 초보주부들의 아이키우기 정보나눔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이들 기업은 6월 25일부터 6개월 과정의 아카데미와 창업컨설팅을 거쳐 12월 말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성남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031-729-4958
장영희 기자 essay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