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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명의가 진료하는 성남시의료원

명의 릴레이 인터뷰(2) 대장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강성범 교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5/12/30 [16: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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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릴레이 인터뷰 ❷

대장암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강성범 교수

 

 

“성남시의료원의 시설과 의료인력의 서비스 수준은 대학병원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진료를 받아본 분들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한호성 원장님의 부임으로 의료원은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직원들의 적극성이 병원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진료시간 매주 금요일 오후 진료, 수술

진료과목 외과

전문분야 대장암(직장암, 결장암, 항문암), 대장질환 등

 

 

복강경 수술은 외과 수술 영역 전반에서 보편적인 수술법으로 자리 잡았으나, 직장암 수술 분야에서는 논란이 많았다. 이는 직장암 수술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동시에 항문괄약근을 보존해야 하고, 배변 기능과 배뇨 기능, 성기능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이다. 특히 좁은 골반 공간에서 복강경으로 정교한 수술을 시행하는 일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은 공동으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향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직장암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과 항문 보존 수술의 삶의 질, 종양학적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란셋』을 비롯한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해외 연구자들을 교육하는 일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성남시의료원 수술 사례

항문출혈과 변비 증상의 A씨(60·여). 5cm 크기의 하부 직장암이 항문 가까이에 있었고, MRI 검사에서 질의 후벽을 침범한 3기암이었다. 수술을 그냥 진행하면 항문을 절제하고, 인공항문(장루)을 달고 평생 살아야 하는 처지였으나 6주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8주 후 MRI 검사에서 직장암의 크기가 줄어, 항문을 보존하는 초저위전방절제술 및 문합부 보호를 위한 일시적인 회장루를 시행했다. 3개월 후 회장루를 복원했고, 현재 항문기능도 우수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취재 | 구현주 기자 sunlin12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