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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바람·햇빛에도 걱정 없어요”

섬말공원 게이트볼장 지붕막 설치 준공식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6/01/20 [20: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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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일 도촌동 섬말공원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준공식이 열렸다.

 

그동안 눈이나 비가 오면 운동을 할 수 없었고, 뜨거운 여름, 추운 겨울바람을 이기지 못해 게이트볼장이 있으나 운동하기엔 많이 불편했다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 현장이다.

 

▲ 도촌동 섬말공원 게이트볼장  © 비전성남

 

▲ 지붕 설치(게이트볼장)  © 비전성남

 

▲ 연습하는 주민  © 비전성남

 

게이트볼장은 마을에서 운동 삼아 걸어오면 조용한 섬말공원(중원구 도촌동 654번지)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간 좋은 곳이 아니다. 유관 단체장을 비롯해 도촌동(동장 권정민) 주민, 게이트볼 수강생, 중원구 게이트볼동호인들이 참석해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준공을 축하했다.

 

▲ 연습 중인 어르신  © 비전성남

 

▲ 게이트볼장 지붕막 설치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  © 비전성남

 

게이트볼장은 타원형 철제구조물 위에 고기능성 천을 씌운 막 구조 형태다. 강한 햇빛과 눈··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한 소재로 지난해 2월 설계에 착수해 1월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1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이 열렸다.


▲ 축하인사를 하는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  © 비전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차피 할 것이라면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오는 5월까지 게이트볼장 12곳과 배드민턴장 2곳에 지붕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곳에서 운동하시면서 이웃과도 많이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르신들, 겨울에 낙상에 조심하셔서 한겨울 무사히 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 주민이 함께하는 준공 테이프커팅  © 비전성남

 

▲ 1번 게이트를 통과시킨 신상진 성남시장  © 비전성남

 

▲ 시구에 참여하는 주민들  © 비전성남

 

테이프커팅 후 신 시장은 게이트볼 시구를 했는데 1번 게이트를 무사히 통과하자 주변에서 박수를 보냈다. 주민들도 한 번씩 참여해 볼을 치면서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 게이트볼 회원  © 비전성남

 

김영해(73·도촌동 게이트볼) 회장은 현재 회원이 22명이지만, 그만두었던 분들이 지붕 공사 후 다시 와서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잘될 겁니다. ··바람·햇빛에도 걱정 없어요. 비닐 막도 사방에 쳤고, 이젠 언제든 와서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또 다른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라며 열정을 보인다.

 

▲ 신상진 시장과 인사를 나누는 어르신들  © 비전성남

 

▲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신상진 시장(오른쪽)  © 비전성남

 

경로당 김희심(75·도촌동 8단지) 회장은 너무 좋아요. 지나가는 사람도 좋다고 하고, 오늘 와서 보니 정말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여러 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도 해놓고, 이 좋은 공간을 보니 최고입니다라며 운동도 해 봐야겠다고 전했다.

 

▲ 게임하는 어르신들  © 비전성남

 

▲ 시범을 보이는 도촌동 게이트볼 회원  © 비전성남

 

▲ 구장 수칙  © 비전성남

 

김영해 회장은 행사가 끝난 후 남은 회원들과 아늑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운동할 수 있기를 비는 안녕 기원제를 올리고 떡과 과일을 나눴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 나누는 이야기가 즐겁다. 참 좋은 공간이 된 것 같다.


이날 중원구 도촌동 섬말공원 게이트볼장 지붕막을 시작으로 120일 정자동 주택공원 게이트볼장과 구미동 오리공원 족구장 지붕막 준공식이, 121일에는 하대원동 대원공원 게이트볼장 준공식이 차례로 이어진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