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건을 판매한다기보다 정을 팔고 친절을 판매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것과 상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단대마트시장 상인 일동) 성남시에서 실시한 상인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갓 학사모를 쓴 단대마트시장 상인들은 지난 3개월간 웠던 전문상업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내고 있는 중이다. “기업형 마트로 인해 위축되거나 한탄하고 있기보다는 홍보마케팅 기법을 숙지하고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출 줄 아는 전문 상업인으로 거듭나 기업형 슈퍼와 경쟁해 전통시장의 위기를 거뜬하게 이겨내기로 의식을 전환했다”고 김병임 회장(상가관리위원회·남원목기)은 상인들의 말을 대신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2번 출구를 나오면 성남 전통시장 중 한 곳인 ‘단대마트시장’이 있다. 지층(식품), 1층(잡화), 2층(의류)에 차별화된 코너로 꾸며진 시장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시장이라기보다 소규모 백화점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노상이 아닌 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지만 86개 점포에서 백화점 못지않게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기 때문일 것이다. ![]() 지하(식품)부터 둘러보기로 하자. 정육, 생선, 야채, 건어물, 전, 반찬 집에서 방앗간, 기름집, 식당가,대형슈퍼에 이르기까지 많은 점포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특히 이곳에는 맛집 블로거들 사이에서 소문난 닭 강정과 전통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순대국밥 집이 한 자리를 채우고 있다. ![]() 1층(잡화)에는 장신구, 화장품, 주방용품, 신발,도장, 열쇠, 세탁소, 수예점, 귀금속을 비롯해, 매장규모는 물론 품질이나 저렴한 가격이 경기도에서 으뜸으로 꼽힌다는 목기점이 있으며, 이웃 간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차 한 잔에 담소를 나누며 뜨개질을 배울 수 있는 수예점이 있다. 2층(의류)으로 올라가 보면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보세점 등 의류와 속옷, 한복, 침구류 매장이 2층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다. ![]() 단대마트시장은 지난 2007년 성남시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위생관리 시범 사업’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후 현재까지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선진적인 전통시장의 모습으로 ![]() 탈바꿈하려는 상인들의 의지가 매우 강해 그동안 침체됐던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사랑 상품권’ 사용은 물론 최근에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시장 등록을 마친 후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 있다. “전문상업인으로 의식혁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시장님을 비롯한 상인대학 관계자분께 감사해하는 상인들의 마음을 꼭 전해줬으면” 하는 김병임 회장의 당부를 이곳에 담는다. 단대마트 시장은 매월 첫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다. 윤현자 기자 yoonh1107@hanmail.net 안윤자 기자 lee8509@hanmail.net 단대마트시장의 자세한 점포사진은 QR코드로 확인하세요 ![]() ![]() 에어컨 가동중(에어커튼 포함) 문 열고 영업하면 과태료 300만원 ┃ 성남시에너지절약실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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