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 지자체 최초 12월 말부터 시작 성남시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생활민원도 실시간 처리한다. 성남시와 (주)카카오는 11월 8일 성남시청에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 개설 약정식을 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계정 개설은 자치단체 가운데 성남시가 처음이다. (주)카카오는 오는 12월 카카오톡플러스 친구에 성남시 계정을 개설하고 성남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시정 소식을 알린다. 시정에 대한 문의와 간단한 생활민원도 접수해 해결해준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전체보기에서 ‘성남시’를 친구로 추가하거나 성남시가 발송한 메시지에 응답하면 된다. 카카오톡 가입자는 11월 현재 6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카카오 게임 ‘애니팡’은 출시 40일 만에 가입자 1,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게임’으로,카카오톡에서 개발한 카카오스토리는 10월 현재 가입자 2,800만 명을 돌파해 국내 최대SNS로 등극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서울 역삼동에서 성남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로 이전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카카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부서별 1명씩 지정한 135명의 시민소통관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개설,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응답하는 시민소통 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이어 카카오톡까지 시민소통 채널로 확장, 시민의 행정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게임기업 유럽-중동 진출 청신호 시 통상촉진단, 프랑스·터키 시장서 43억원 수출성과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KOTRA와 공동으로 10월 14~20일 터키와 프랑스에 게임콘텐츠 기업통상촉진단을 파견, 4억5,900만불의상담과 380만불(43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에 이르는 신흥경제국으로 유럽·아시아·중동을 연결하는 거점국가인 터키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온라인·모바일게임 분야 신흥 유망시장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성남기업을 주축으로 총8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는(주)핼로앱스는 터키와 프랑스 현지30여개의 사립학교 대상으로 교육용 게임 공동 사업화를 제안해 호평받았으며, 소셜 네트워크 게임 ‘범핑베어(BumpingBears)’를 개발한(주)로드컴플릿은 친숙한 소재인 곰을 재미있게 캐릭터화해 현지 기업들의 배급(퍼블리싱) 상담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게임과 개인방송 ‘아프리카’를 서비스하는(주)나우콤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기존 서비스는 물론 신규 모바일게임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성남시에는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모바일게임센터 등을 중심으로 중소 게임기업의 집적이 가속화되고있으며, NHN 한게임,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등 대표적인 게임 메이저기업들이 분당, 판교로 몰려들어 우리나라 게임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프라 지원과 함께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제작지원, 게임 품질테스트 지원, 산학연관 협력지원, 주문형 인력양성 지원 등을 통해 200개 이상의 관련기업이 대중소생태계를 이룬 ‘게임콘텐츠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031-729-26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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