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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부패 경쟁력 평가 ‘3위’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1/24 [19: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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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이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인구 50만 이상 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부패방지 활동, 노력도,성과 등을 비교평가한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총 5등급 중 2등급, 전체 3위를 차치했다. 

이는 민선5기가 강조해 온 ‘원칙행정, 투명행정’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성남시의 청렴수준이 안정적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부패사례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NS를 통한 시민의견 직접수렴, 시장집무실 CCTV설치, 공직자 소양시험을 통한 인사업무개선 등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이 큰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시의 6급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설문조사방식으로 부하직원들의 청렴도 평가를 받게 된다.

대상은 팀장·과장급, 국·소·단·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581명이다. 

시민감사관의 검증을 거쳐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이 근무한 부하직원 70%, 동료 20%, 상사 10%로 구성된 30명의 평가단이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위법 부당한 업무지시, 연고 중심 업무처리, 알선·청탁 여부 등 20개다.

평가를 통해 간부공무원 스스로 보다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지고 시는 부패취약 요인을 분석 개선해 청렴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감사관실 청렴정책팀 031-729-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