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위에서 ‘껑충’… 지역경제력 · 시민 일상생활 전반 높아
성남시가 ‘2012년도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1월 초에서 12월 말까지 전국 228개 시 · 군 · 구(제주특별자치도 제외, 통합창원시 포함)를 대상으로 종합평가,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4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한 결과 성남시가 종합부문(시 단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성남시는 500인 이상 사업체수와 세입규모, 지역고용률 등 지역 경제력이 높고, 공원면적과 체육시설 등 시민 일상생활과 관련한 전반적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8위에서 다섯 단계나 상승한 결과로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경쟁력 변화추이를 분석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통계연감, 지방재정연감, 사업체기초통계조사보고서, 고속도로교통량통계,철도통계연보, 행정자치부 자치 통계자료 등의 공식 통계보고서에서 자료를 발췌했다.
또한 이들 통계자료가 지역 상호 간 절대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표준화 작업을 거쳐 평가부문별평점을 구하고, 지표별 가중치 체계를 적용해 종합평점을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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