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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리더, 성남 - 나라 사랑도 성남이 먼저입니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2/22 [16: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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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 역사적 안보 중심지
성남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국운을 가름했던 역사의 중심지로 병자호란뿐 아니라 한민족의 고대역사에서 대륙으로부터 오는 거센 힘을 막아낸 곳이다.

성내에 임금이 머물던 행궁이 있고, 2014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역사적 입지를 가진 성남에는 현재 서울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시청사 지하 2층에는 유사 시 정보통신 상황 전파, 첩보 제공, 화생방 인체 제독소 등으로 활용될 통합방위종합상황실(1,197㎡)을 갖추고 있다.

성남시 보훈단체 지원 · 보훈가족 위문 강화
성남시는 전통 있는 안보 중심지에 걸맞게 발빠르고 다양한 정책으로 호국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로 및 격려하고 있다.

시 거주 국가유공자는 1만2,819명. 시는 매월 만65세 이상 75세 미만 3만원, 만75세 이상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독립유공자와 유족위문비 지급, 설날 · 중추절 · 호국보훈의달 보훈가족 위문, 사망위로금 지급 등 활발한 위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서는 초등학교등 · 하교 지도 등 일자리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10월 진행한다.

보훈단체 행사비 · 운영비 지원은 물론 매년 현충일 · 광복절 행사를 비롯해 보훈가족을 위한 콘서트 등 보훈행사도 연다. 관내 보훈시설은 보훈회관, 현충탑,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베트남참전기념탑 등 4곳이다.

민선5기 시민안보의식 · 군부대 사기 높여
특히 민선5기 들어서는 국가안보와 보훈행정을 최우선으로 해 관련 시책을 강화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평택 해군2함대를 찾아 천안함 포격현장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참수리호를 볼 수 있는 성남함 견학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보훈가족 178명과 함께 DMZ체험 및 부대견학(2011.6), 청소년 나라사랑 안보현장교육(2012.9), 나라사랑 독도수호 탐방(2012.9)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연평도 등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 해병대 리더십캠프 출정식,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안보강연 등도 열고 있다.

군부대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탱고부대, 해군2함대 등 군부대를 수시 방문해 장병을 위로하며 군 장병 2천명을 초청해 음악회(2012.5.)도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독도의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민들이 독도수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시청 로비와 구청에 실시간 독도영상 송출을 시작, 명실공히 대한민국 영토수호의 중심지임을 과시했다. 

시는 2011년 을지연습추진으로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안보 최우선과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최근 북핵 문제로 안보가 위협받는 가운데 2월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들은 국토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성남시통합방위협의회장인 성남시장과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회원 20명이 모여 ‘2013년 제1차 성남시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3차 핵실험 관련 대응체제구축과 3월 실시하는 KR/FE 훈련 대비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능력 보강을 논의했으며 전시에 대비한 민 · 관 · 군 · 경의 유기적 협조시스템 구축도 재차 점검했다.

이재명 시장은 1월 24일 전국 230여 시 · 군 재향군인회 중 최우수회로 대통령단체표창을 수상한 바있는 성남시재향군인회창립 43주년 정기총회에서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해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보현안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삼아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각종사업과 보훈안보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며국가안보와 보훈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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