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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연중무휴 위기 탈출 지원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3/25 [14: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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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명 위기시민 도와… 야간·휴일에도 신속하게

성남시는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이 사회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최근 1년 동안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 163명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성남시와 경찰서,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유기·학대·폭력·가출 등 위기 당사자가 어느 기관이든 직접 연락해 야간, 휴일에도 신속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이 시스템을 가동해 여성 또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의 학대에 시달리는 등 위기에 처했을 때 시설에 입소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성남시는 위기개입전문기관(6곳), 쉼터(11곳)등에 지원하는 5억8천만원(국도시비) 외에 시 자체 예산 3,900만원 예산을 올해 별도 투입해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의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3월 12일 성남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위기에 몰린 이들을 사회안전망 안에서 보호해 나가기 위한 민·관 통합 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회복지과 무한돌봄팀 031-729-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