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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 체감도 높인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3/25 [15:4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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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1천만원… 복지 바우처 사업 본격화
9개 분야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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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5억1천만 원을 들여 9개 분야‘지역 사회서비스 투자(바우처)’ 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 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 만 4~6세 아동 대상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 만18세 이하 문제행동위험군 아동 대상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 만18세 이하중증 장애아동 대상 맞춤형 재활보조기구 렌탈 서비스 
▲ 만 7~12세 아동 대상 아동 비전형성지원서비스 
▲ 만 0~6세 아동 대상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 만 7~12세 문제행동위험군 아동 대상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 만 7~12세 경도비만 아동대상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 만 4~70세 장애인 대상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
▲ 결손가정, 정서문제아동의 가정, 다문화 가족 등 대상통합가족 상담 서비스 등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돕는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와 결손가정·위기가족에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는 ‘통합가족 상담서비스’는 올해 신설됐다. 

사업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건강보험료기준 13만9,628원) 등 소득수준과 가구여건을 고려해 선정하며 사업별로 6~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복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과 수요충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카페 우리’ 2호점 문 열어
결혼이주 다문화 여성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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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룬 이주 여성들이 운영하는 ‘다문화 카페 우리’ 판교점이 3월 11일 삼평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2011년 12월 성남시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분당구 서현동에 문 연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판교 포스코ICT 신사옥 3층 660㎡규모의 휴게공간을 ‘카페공간’으로 무상 제공받고,커피머신, 인테리어 등 3,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카페 위(cafe Wee)' 간판을 내걸었다.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출신 주부 등 4명이 차 음료와 간식을 판매한다.
 
카페 운영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다문화 가정의 교육·문화 지원비로도 사용한다.

시는 관내 4,099세대 결혼이주 다문화 가정의 조기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취업교육,친정 나들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031-729-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