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로 상권활성화 구역 상인들이 2년연속 중소기업청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올해에도 ‘상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월 7일 수정남로(수진1·2동, 신흥1·2·3동)상인 60여 명이 참여하는 ‘2013 상반기 상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인대학 교육과정은 ▲ 기본과정인 상권활성화사업, 유통환경과 변화관리, 스토리텔링 마케팅, 매출향상 위한 마케팅 전략, 고객서비스 등과 ▲ 심화과정인 상인정신, 상인리더십, 상인조직운영, 판매촉진강화, 상권통합관리시스템 ▲ 선진시장 견학 등이다. 교육은 시장경영진흥원(책임교수 곽의택)이 맡아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를 초빙해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진동 벤처빌딩 중회의실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주 동안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올 하반기에는 수정북로(태평1~4동) 상인 60여명이 상인대학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시작한 수정로 상권활성화 사업성과가 각 점포 매출 10% 증가, 폐업 점포 40% 감소 등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상인대학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유통팀 031-729-259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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