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선한이웃 보호 작업장(이하 선한 이웃)’이 4월 29일 분당구 금곡동 소재 상가 2층에 문을 열었다. 선한이웃은 시설면적 231㎡ 규모로 2곳의 작업장과 자원봉사실 등 시설을 갖췄다. 사단법인 빛과 소금(대표 고기영)이 운영하며, 장애인근로자 30명을 모집해 직업 재활훈련을 하고 이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직업훈련을 받은 장애인이 주로 하는 일은 상자 포장, 등받이 및 쿠션 작업, 공공시설 LED 조명설치, 유무선화재속보기 설치 등이다. 시는 이곳 프로그램 참여 장애인을 평가해 근로사업장,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또는 일반 고용시장에서 일할 수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용 선한이웃 시설장은 “장애인을 위한 보호작업장 설치를 계기로 작업장 환경을 개선해 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일자리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한 이웃은 샛별작업장, 한가람보호작업장, 성남시보호작업장, 사랑-on작업장에 이어 성남시에 5번째 설치된 장애인 보호작업장시설이다.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 031-729-286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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