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최초 맞춤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정구 단대동 177번지 일원 4만7,036㎡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단대동 일원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충하고, 담장허물기, 그린파킹, CCTV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주거환경을 보전·개량하게 된다. 맞춤형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추진되며 주민 주도 하에 도비 3천만 원, 시비 7천만 원을 매칭해 내년까지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이 확정되면 국·도비 30억 원, 시비 20억 원 등 총 50억 원 이내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거생활의 질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단대동 주민협의체, 성남문화재단,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성남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과 협약을 맺었다. 성남의제21, 행복마을추진 지원단 등 각 단체도 함께 총체적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최초로 적용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단대동 지역을 실사하는 등 시범구역 선정을 검토 중에 있어 시범구역으로 선정되면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단대동 맞춤형 정비 시범사업 추진을 계기로 시 전 지역에 본 사업을 확대할 수있는 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개발과 도시정책팀 031-729-445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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