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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직자 '청렴 생활화' 한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7/26 [18: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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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상시 자기학습시스템 도입… ‘청렴을 읽다’ 도서공감 운동도

성남시가 공직자의 청렴 생활화를 위해 각종 시책을 고안해내고 있다.

지난 7월 8일 온라인 퀴즈풀이인 ‘청렴 상시 자기학습시스템’을 도입, 자칫 소홀하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을 간단한 퀴즈풀이로 일상에 녹아들게 했다.

대민친절과 공직윤리, 청렴봉사행정, 청탁행위 대응 매뉴얼, 징계양정 기준 등을 내용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16주 코스를 밟게 돼 청렴도는 물론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렴을 읽다’를 슬로건으로 전 공무원 대상 청렴 도서 공감 운동도 지난 3월부터 펼치고 있다. 

모두 25권의 지정 도서 가운데 1~2권을 각 부서장이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선물로 주고 옆 사람과 돌려가며 읽도록 한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독후감을 게시판에 올려 청렴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게 한다.

그동안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공직자가 청렴하면 청와대도 안 무섭다>, <대한민국 목민심서> 등의 독후감 250편이 게시판에 올랐으며 이 운동은 청렴 마인드 향상과 소통, 의식개혁, 독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하직원의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제, 시민청렴평가단 운영, 청탁등록센터‧공무원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힐링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펴고 있다.

감사관실 청렴정책팀 031-729-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