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14년까지 10만5천여 개 일자리를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한창이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성남지역 공공‧민간부문 고용인원은 10개 분야 71개 사업 6만6,453명. 시는‘일자리가 최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직자 취업 알선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일자리 지원,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개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으로 재취업 기회 제공, 민간 건설현장에 성남시민 50% 고용 운동 등 시민 일자리 창출과 취업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시민기업‧사회적기업 육성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해 44개의 사회적기업이 있고 성남시민기업(10개), 마을기업(9개)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시행 이후 올 7월까지 24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돼 모두 87개 협동사회경제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한다. 시는 올해까지 사회경제적기업 100개를 목표로 7월 4일 제1회 협동사회경제주간 행사를 여는 등 협동조합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협동사회경제 생태계는 상대적 약자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면서 “자립, 자치, 상생,협동의 가치를 이뤄나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을 추진,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도 기여한다. 시는 12억 원을 투입,7월 1일~10월 31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편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탄천 생태습지 관리를 비롯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랑의 텃밭가꾸기 등 28개 사업장의 일을 하게 된다. 지난 7월 8일에는 (주)엔씨소프트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협약’을 체결, 오는 8월 5일이면 엔씨소프트가 카페공간과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이룬 이주여성 21명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엔씨카페’가 삼평동에 문을 연다. 현재 2,200여 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외에 더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어르신 소일거리 봉사단도 7월 발족해 운영한다.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시는 지난 7월 1일자로 기간제근로자 72명을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모두 207명(72.9%)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정년을 보장받게 됐다. 시 산하기관에서도 2011년부터 비정규직 39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Zero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그 결과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일자리창출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 9만4천여 개의 일자리 등 내년까지 10만5천여 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 031-729-2853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031-729-3665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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